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 코나 커피 (KONA Coffee Roasters)_시그니쳐 하와이안 라떼 코나 커피 원두는 하와이 코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 원두로, 맛과 향이 풍부한 고급 커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이 코나 커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카페를 발견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Kona Coffee Roasters https://goo.gl/maps/DGcs3u7XBYyW3ruU6 Kona Coffee Roasters | Midtown · 100 Park Ave, New York, NY 10017 미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맨해튼 내에 미드타운, 첼시, 이스트빌리지에 3개의 지점이 있는데, 저는 미드타운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근처에 있어요. 백퍼센트 코나 커피만을 취급한대요! 기대 기대!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하면.. 2023. 8. 28. [뉴욕 맛집] 할랄 가이즈 (The Halal Guys) 본점 뉴욕 여행 와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리스트 중에 빠지지 않는 할랄 푸드!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할랄 가이즈 (The Halal Guys)에 대한 리뷰입니다. 유명해진 이후로 여러 곳에 (심지어 한국에도 들어와 있죠) 분점이 생겼지만, 록펠러 센터 근처에 있는 푸드트럭이 본점입니다. The Halal Guys https://goo.gl/maps/fY1Jug6Sf1gEup2Y6 The Halal Guys · 6th Avenue &, W 53rd St, New York, 10019 미국 ★★★★☆ · 할랄 음식 전문점 www.google.com 본점 푸드트럭 근처에 유사한 할랄 푸드트럭이 하나 더 있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잘 보고 가야 합니다. 할랄 푸드 맛이 뭐 얼마나 다르겠나 싶긴 하지만 여행객들 입.. 2023. 8. 28. 노화에 대한 사적인 저항_3_야근하지 말자 늙지 않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말도 안되는 금액의 의료비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국에서는 건강해야 한다. 바쁜 와중에도 센트럴 파크에서 새벽 조깅을 하고 샐러드를 챙겨먹는 뉴욕 직장인들이 많은 것도 아마 의료비 지출을 최소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밖에 없기 떄문이리라. 같은 이치로, 새벽 조깅은 못하더라도 우리 부부는 최대한 많이 걸으려 노력한다. 어차피 맨해튼 거주민들은 차를 가지기 힘들다. 첫번째 이유는 엄청난 주차비, 두번째로는 최악의 도로 교통 상황 때문이다. 그래서 웬만한 거리는 걷거나 버스 또는 지하철을 이용한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여유롭게 강가 또는 센트럴 파크를 거닐면 멋진 경치는 덤으로 따라온다. 하지만 운동이나 건강한 식습관 같은 당연한 것 외에도, 요즘 최대한 규칙적으.. 2023. 8. 26. 노화에 대한 사적인 저항_2_보라색 머리 앞머리를 자를까 기를까? 한 달에 한번씩 하는 고민이다. 희한하게도 미국 여자들은 한국에 비해 짧은 앞머리를 가진 사람이 없다. 아마도 동양권에서는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여성상이 오랫동안 선호되어 온 것에 반해, 미국에서는 세련되고 핫한 느낌의 여성이 매력적이라는 관념이 퍼져있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오랫동안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왔는데 그 이유는 두 가지이다. 1) 한 번 자른 이후로 앞머리를 기르는 과정에서의 거지존을 참지 못해서 2) 내 얼굴에는 앞머리 있는 스타일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놀랍게도 더 어려보이기 위함이 아니다.) 오히려 앞머리에 비해 머리 전체 기장을 자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적은 편이다. 미국에 나오기 직전에 아주 짧은 단발로 머리를 자른 이후로, 미국 내에서.. 2023. 8. 15. 노화에 대한 사적인 저항_1_새로운 취향 찾기 사람이 서른세살을 넘으면 더이상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지 않는다는 글을 읽었다. 그러고보니 나도 어느 순간부터 내가 좋아하던 가수들의 노래 또는 귀에 익은 비슷한 풍의 노래들 위주로만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었다. 그래도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노래들을 많이 듣기 위해 한국에 있을 때에는 아예 몰랐었던 가수들을 찾아내어 노래들을 들어보고 있다. 다행히 발전한 AI 기술의 도움으로, 마음에 드는 노래들을 몇 개 들었더니 알고리즘을 타고 내 취향에 맞는 새로운 노래들이 계속 튀어나온다. 그래, 나는 아직 정서적 노화가 진행되지 않은 거야. 기술의 발전이 제공해준 알량한 안심. 비슷한 음악 취향을 고수하고 있는 나에 반해, 결혼 전 나와 비슷한 인디 취향을 가졌던 남편은 작년부터 갑자기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 2023. 8. 14. 뉴욕 루즈벨트 아일랜드 아이리쉬펍_Granny Annie's Bar & Kitchen 뉴욕 맨해튼의 작은 섬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트램을 타고 관광하다가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며 간단하게 안주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에요. Granny Annie's Bar & Kitchen https://goo.gl/maps/MvbKbiFDJMLrZ9B56 Granny Annie's Bar & Kitchen · 425 Main St, New York, NY 10044 미국 ★★★★☆ · 음식점 www.google.com 트램 정거장에서도 거의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전철 (F라인)역과는 더욱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주민들에게도 인기 좋은 핫스팟이에요! 저와 남편은 밤에 한 번, 주말 낮에 한 번 가보았는데, 두 번 다 사람들이 꽤나 많았어요. 야외석이 많지만,.. 2023. 8. 14. [뉴욕 정육점 스테이크 맛집] Dickson's Farmstand Meats 뉴욕 첼시 마켓 근처에는 유명 스테이크집이 많습니다. (old homestead, nusr-et 등등) 하지만 오늘은 좋은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정육 식당을 소개합니다! Dickson's Farmstand Meats https://goo.gl/maps/joVZztHwRVgwgrch9 Dickson's Farmstand Meats ·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 · 정육점 www.google.com 한국에도 정육점에서 운영하는 고깃집 가면 아주 질 좋고 신선한 고기들을 맛볼 수 있잖아요. 이 곳이 바로 그런 정육 식당입니다. 첼시 마켓 내부에 있고, 계단을 따라서 아랫층으로 내려가야 있어요. 고급 스테이크집처럼 인테리어가 아주 멋있진 않.. 2023. 8. 7. [뉴욕 첼시 신흥 핫플] 하이라인, 리틀 아일랜드, 피어 57 뉴욕 맨해튼의 웨스트 쪽의 첼시 지역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많은데요, 그 중 몇 가지와 새롭게 생긴 핫플을 소개해 봅니다. 1. 하이라인 (high-line) 휘트니 미술관 앞쪽에서 시작해서 베슬 쪽에서 끝나는 길다란 산책로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베슬 쪽에서 시작해서 휘트니 미술관 쪽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점! 요번 주말에 저와 남편은 베슬 쪽에서 시작해서 걸어 보기로 했어요. 날이 좀 더워서 아이스 라떼 하나 사가지고 출발! 뉴욕에 다양한 커피 체인점이 정말 많은데요, 제 입맛에는 라콜롬브, 오슬로, 블루스톤, 블랭크스트릿 전부다 똑같더라구요. 다들 무슨 우유를 쓰는 건지 모르겠는데, 라떼가 엄청 고소하니 맛있어요. 커다란 빌딩 숲 사이로 우거진 식물들과 깔끔한 산책로가 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죠. .. 2023. 8. 7. 신기한 미국 여름과일 _플럼코트, 아프리움, 체리플럼 여름은 자두와 복숭아 먹는 계절! 올해는 유독 트레이더조에서 신기한 자두 품종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하나씩 사 먹어보며 맛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1. 플럼코트 (plumcots) 플럼코트는 자두 (plum)과 살구 (apricot)의 교잡으로 만들어진 종이고, 자두의 유전자 함량이 더 높으면 플루오트 (pluot), 살구의 유전자 함량이 더 높으면 아프리움 (aprium)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트레이더조에서 파는 플럼코트는 아마도 플루오트 또는 피자두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한 통에 6개씩 들어 있고 3.79달러예요. 짙고 어두운 빨간색을 사야 완전히 푹 익어서 달달한 플럼코트를 맛볼 수 있어요. 껍질도 짙은 빨강, 과육도 짙은 빨강색이에요. 완전히 잘 익은 것을 먹으면 과육이 굉장히 물러서 .. 2023. 8. 3. [뉴욕 일상] 미국에서 건강한 한식 밥상 차리기_꿀팁 뉴욕 온 이후로 자의반 타의반 서양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되다 보니 왠지 모르게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잔잔하게 저와 남편을 괴롭혀온 위염 증상의 주범이 생야채 (샐러드)였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최대한 익힌 야채를 이용한 한식을 많이 해먹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명... "생야채 줄이기 프로젝트!" 오늘은 요즘 저희가 이 생야채 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심히 해 먹고 있는 건강한 한식 요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곤드레밥 + 자반고등어 익힌 야채를 먹기에는 비빔밥보다는 나물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최근에 롱아일랜드시티에 새로 생긴 H마트에 여러 나물 말린 것들을 팩으로 팔고 있더라구요. 곤드레밥이 땡겨서 곤드레 나물로 사와봤습니다! 밥 할때 쌀과 함께 나물들을 넣고 취사 누.. 2023. 7. 31. [뉴욕 또간집] 버거 푸드트럭, 토니드래곤 (Tony Dragon's Grille)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뉴욕편'에서 백종원 님이 방문했던 곳 중 하나인 Tony Dragon's Grille!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퀄리티의 햄버거를 맛볼 수 있어서 3회차 방문한 또또간집입니다. Tony Dragon's Grille https://goo.gl/maps/9UiFPav9gQTA6pTx5 Tony Dragon's Grille · Madison Ave &, E 62nd St, New York, NY 10065 미국 ★★★★★ · 그리스 음식점 www.google.com 푸드트럭이지만 늘 같은 곳에 위치해 있고 구글맵으로 찾아가기 쉽습니다. 앉아서 먹을 곳은 따로 없지만 바로 한 블럭만 걸어가면 센트럴파크이기 때문에, 다들 이 곳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센트럴파크에서 먹어요. 푸드트럭 치고는 메뉴가 참.. 2023. 7. 29. 뉴요커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Pret a Manger (프레타망제)' 원래 영국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이지만, 뉴욕 내에 수많은 매장을 거느린 Pret a Manger! 특이하게도 커피 구독 서비스가 있고 샌드위치, 수프, 샐러드, 요거트 등등 다양한 요깃거리를 쉽게 테이크아웃 할 수 있어서 많은 뉴욕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커피는 카운터에서 주문할 수 있구요, 그 옆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테이크아웃 가능할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종류!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고기 대신에 팔라펠이 들어간 샐러드 보울도 있더라구요. 샌드위치도 바게트를 이용한 것, 식빵을 이용한 것, 또띠아 랩 등등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남편과 저는 따뜻하게 아침용 수프를 사먹으려고 왔는데, 수프는 점심 메뉴에만 있다고 하네요. 대신에 귀리로 만든 포리지가 있어서 사보았.. 2023. 7. 23. 뉴욕 하와이안 포케 맛집_ Poke Bowl 뉴욕에서 관광하다가 간단하게 점심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포케 집을 소개합니다. Poke Bowl https://goo.gl/maps/5YLC5uxtbb3cqYYg9 Poke Bowl · 26 E 17th St, New York, NY 10003 미국 ★★★★☆ · 음식점 www.google.com 맨해튼 내에도 많은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인데요, 저는 유니언스퀘어 근처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음식인만큼, 회전률 높고 관리 잘되는 프랜차이즈 지점을 방문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점심 시간이 꽤 지나서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주문하고 있더라구요. 뉴욕 현지인들 (추리닝 입고 개랑 같이 있는 사람)이 많은 집을 가면 실패하지 않아요. 메뉴판을 보니, 뉴욕.. 2023. 7. 21. 뉴욕 사는 고양이 이물질 삼킴 사고_경과, 대처 최근에 우리 연두가 선형이물질을 삼켜서 저와 남편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 일이 있었어요. 발단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때 받은 손목 팔찌였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모이는 날이기 때문에, 저희 아파트에서 거주민 외의 사람들의 입장을 통제하기 위해서 거주민 전용 손목 팔찌를 나눠주었어요. 종이 같이 생겼는데 잘 안 찢어지는 그 재질의 팔찌요. 불꽃놀이를 다 보고 집에 와서 그 팔찌를 잘라서 풀어 놓았는데, 길다랗고 바스락 거리는 재질의 장난감이랑 끈에 환장하는 연두가 그 팔찌를 엄청 열심히 갖고 놀고 씹어대더라구요. 그런데 잠깐 한 눈 판 사이에 연두가 갖고 놀던 팔찌 하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답니다. 남편이랑 제 거 2개였는데 하나밖에 안 보였고, 온 집안 구석.. 2023. 7. 16. 뉴욕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2회차 방문_비치, 놀이공원, 캔디샵 여름을 맞이해서 맨해튼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를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겨울에 방문했을 때에는 사람도 많이 없고 놀이공원도 닫은 상태였는데, 이번에는 북적북적하더라구요. (겨울 방문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nycatdaily.tistory.com/2 브루클린 남단에 있는 환상의 섬, 코니 아일랜드 뉴욕 맨해튼에서 가장 가까운 비치,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에 가보았습니다. 맨해튼에서 전철로 F, Q, N라인을 타고 브루클린 남쪽까지 쭈욱 갑니다. 한 시간 정도 걸려서 가장 마지막 역에서 nycatdaily.tistory.com 점심을 먹고 느지막히 오후 3시쯤 출발했습니다. 요즘은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오.. 2023. 7. 10.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