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관광하다가 간단하게 점심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포케 집을 소개합니다.
Poke Bowl
https://goo.gl/maps/5YLC5uxtbb3cqYYg9
맨해튼 내에도 많은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인데요, 저는 유니언스퀘어 근처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음식인만큼, 회전률 높고 관리 잘되는 프랜차이즈 지점을 방문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점심 시간이 꽤 지나서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주문하고 있더라구요.
뉴욕 현지인들 (추리닝 입고 개랑 같이 있는 사람)이 많은 집을 가면 실패하지 않아요.
메뉴판을 보니, 뉴욕 내의 다른 샐러드집들처럼 내가 직접 재료를 골라서 나만의 보울을 만들 수도 있고, 이미 정해져 있는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잘 모르면서 대충 고르는 것보다 이미 만들어진 메뉴를 시키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 Honolulu Salmon 하나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메뉴판 한 귀퉁이에 있는 crack rice 6개짜리 (spicy tuna)를 시켰어요.
만약 create your poke bowl을 선택한다면, 단백질류, 야채/과일류, 소스류 이렇게 순서대로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해산물, 고기류들 종류가 많았고, 야채류도 굉장히 신선해 보였어요.
아보카도, 과카몰리 선택하려면 추가금 내야 합니다.
저희는 이미 재료가 정해져 있는 메뉴를 선택했기 때문에, 고르지는 않고 보울 만드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매장이 좁긴 했지만, 앉을 자리가 있어서 매장 내에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포케볼과 크랙라이스 둘다 맛있어 보이죠?
이 포케볼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답니다.
연어와 야채, 과일들 밑에 밥도 있어서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메뉴예요.
소스에 재료들 비벼서 밥이랑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크랙 라이스는 밥을 뭉쳐서 튀긴 후에 위에 고명으로 소스에 무친 캔참치를 올린 것 같았어요.
4종류의 소스와 생강이 같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밥을 왜 굳이 튀긴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맨밥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참치 고명과 위에 올려진 고추, 그리고 소스 맛으로 잘 먹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포케볼을 시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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