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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사, 주류

뉴욕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lobster place)'_푸짐한 랍스터찜 즐기기

by 뉴욕냥냥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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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오면 모두가 한번씩 들리는 첼시마켓!

첼시마켓 내부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한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랍스터를 좋은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Lobster Place

 

https://maps.app.goo.gl/q1uaTzKZbKcu9RtXA

 

랍스터 플레이스 ·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첼시마켓 1층에 다양한 수산물을 파는 공간이 있는데, 가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랍스터를 통째로 쪄 주는 곳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랍스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 여러 음료와 술, 디저트 (키라임파이)까지 팔고 있는 걸 볼 수 있죠. 

 

저는 엄마랑 둘이 갔는데, steamed lobster (1.5 lb)와 클램차우더 스몰 사이즈 시켰습니다.

 

랍스터 큰 거 시킬수록 맛있다던데, 둘이 먹기에 2 lb는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중간 사이즈인 1.5 lb로 주문했어요.

택스랑 팁 포함해서 총 금액 약 70달러 정도.

 

음식 픽업하는 곳이 옆에 따로 있어서, 영수증 들고 서 있다가 자리로 가져가면 됩니다.

일반 레스토랑처럼 안락한(?) 테이블과 의자는 없지만, 그래도 바처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기 때문에 눈치봐서 자리가 날 때 잘 잡아야 해요!

저희는 운좋게 구석 바 자리가 나서 금방 앉을 수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야 나온 랍스터!

 

음식 픽업하는 곳 옆에 수저와 클램차우더에 넣는 비스킷이 마련되어 있어요.

 

 

비스킷 왕창 넣은 클램 차우더! 따뜻하고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스몰이지만 크림이 들어가서 꽤 포만감이 들어요. 둘이서 하나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랍스터도 굉장히 실하고 맛있었어요. 다리살 오동통하게 차 있는 거!!

먹기 좋게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쏙쏙 발라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살 발라서 녹은 버터에 톡톡 찍어먹으면 정말 행복한 맛 ㅎㅎㅎ 둘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실한 랍스터찜을 맛볼 수 있는 곳!

뉴욕 여행 와서 한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요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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