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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욕 일상

뉴욕 코스트코 푸드코트_핫도그, 피자, 아이스크림

by 뉴욕냥냥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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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코스트코 장보러 가는 날! = 코스트코 푸드코트 가는 날 ㅎㅎㅎ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도 특히 핫도그는 가성비 음식으로 정말 유명하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이 가격으로 외부 음식 사먹기는 불가능에 가까워요.

 

핫도그 세트가 무려 1.5달러!

피자도 한 조각에 1.99달러고 한 판이 9.95달러예요.

키오스크 이용해서 간편하게 주문한 후, 창구에서 주문 번호 불러주면 픽업하면 된답니다.

 

피자 정말 정말 커요.

한 판 통째로 사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 직접 저렇게 잘라서 박스에 넣어 준답니다.

치킨베이크도 정말 크고 실해 보이는데, 요건 아직 안 먹어봤네요.

 

저와 남편의 최애템 피자!

치즈 피자랑 페퍼로니 피자 둘다 엄청 맛있어요. 치즈가 그득해서 엄청 고소하고 도우도 쫄깃하답니다.

파마산 치즈랑 페퍼 고명도 따로 뿌려 먹을 수 있어요.

 

코스트코 핫도그는 말이 필요 없죠.

치즈 피자랑 핫도그 세트도 저희가 사랑하는 조합!

소시지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가격을 떠나서 그냥 맛있어요.

케첩과 머스타드 듬뿍 듬뿍 뿌려 먹기 ㅋㅋ

 

 

그리고 여기 선데 아이스크림도 진짜 맛있어요!

딱 밀크쉐이크 맛인데, 배부른데도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매직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제 겨울이라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땡기지 않네요 ㅜㅜ

 

츄로스도 정말 크죠?

하지만 맛은 그저 그랬답니다. 시나몬이 들어가서 제가 예상했던 츄로스의 맛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런 식으로 메뉴 3개 정도 시켜서 남편이랑 둘이 먹으면 아주 배부르게 먹는답니다.

배채우고 신나는 코스트코 쇼핑 타임~!

배부른 상태에서 장봐야 과소비를 안하게 된다는 거ㅋㅋㅋㅋ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데도 음식값 동결 중인 코스트코 푸드코트.

이제 많은 사람들이 웬만하면 고기나 달걀은 코스트코에서 사는 것 같아요. (트레이더조 달걀 가격도 몇 달 사이에 너무 올랐어요ㅜㅜ)

코스트코가 붐빌수록 고공행진 중인 물가가 더 실감나서 씁쓸해지긴 한답니다.

그래도 현명한 소비 하면서 열심히 잘 버텨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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