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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물가2

살인물가 뉴욕 거주민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뉴욕 생활물가. 집세, 기름값, 외식비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달걀, 양파 가격까지 오르는 것을 보며 심각한 수준이긴 하구나 생각이 들었죠... 동료들도 원룸 재계약 하는데 월세를 40%씩 올려서 다들 이사가고 난리랍니다. 다행히 저희는 재계약이 한참 남아서 이사 고민은 안 해도 되지만, 하늘을 향해 치솟는 물가에 나름대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1. 외식은 테이크아웃 위주로! 뉴욕시의 소비세는 8.875%입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맨해튼 내의 레스토랑에서 팁을 보통 20%를 냅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 어치의 식사를 했다고 치면, 택스가 8.875달러, 팁이 20달러가 붙어서.. 2022. 8. 7.
살인물가 뉴욕 거주민이 알려주는 뉴욕 한 끼 식사비 코로나 판데믹 이후 물가 상승이 고공행진 중이죠. 특히 미국에서도 뉴욕이 살인적인 물가라고 말이 많은데, 그 이유가 뭘까요? 미국은 주마다 소비세가 다른데, 뉴욕의 소비세는 8.8%로 미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높습니다. 거기에다가 팁까지 붙으니 (요즘은 기본 18% 또는 20%로 시작한답니다), 체감 물가 상승률이 더욱 높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뉴욕 외식비가 어느 정도인지 다들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오마카세나 파인 다이닝 등의 고급 음식점은 한국에서도 1인당 몇십 만원을 호가하는 수준이니, 그런 종류의 음식점은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들의 뉴욕 맨해튼 평균 가격에 대해 (고가 --> 저가 순서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반 레스토랑 보통 저와 남편은 한 주를 ..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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