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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7

[바하마 여행-3일차] 일출 감상, 마지막 카리브해, 바하마 공항 구경, 델타항공 타고 뉴욕 컴백 바하마 태교 여행 3일차 (2024. 03. 24) 여행 3일차 아침도 동트기 전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어요. 덕분에 룸에서 카리브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원래 예약한 대로라면 1층 풀뷰 방이어서 저런 멋진 일출 풍경을 보지 못했을 텐데, 샤워부스 고장나는 바람에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 마지막 날 체크아웃이 11시인데 프론트에 물어보니 late checkout이 안된대서, 그전에 최대한 많이 즐기고자 빠르게 준비하고 조식을 먹으러 뷔페로 갔어요.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조식.... 흑흑 아침부터 해가 쨍하니 너무 날씨가 좋아서 야외 좌석에 앉아서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즐겼어요. 식사 후 바로 풀장을 거쳐서 바다로 갔답니다. 여행 1,2일차 때는 계속 흐렸었는데, 맑을 때 보니 풀장도 바다도 더 .. 2024. 4. 13.
[바하마 여행-2일차]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바다와 풀장 즐기기, 갑자기 폭풍우, 일본 음식점, 피아노 바 바하마 태교 여행 2일차 (2024. 03. 23) 여행 1일차에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든 탓인지, 새벽 내내 천둥번개가 친 탓인지, 아침 일찍 눈이 떠졌어요. 어스름한 새벽녘의 풀장뷰 ㅎㅎ 어두울 때의 모습도 나름 운치 있어요. 새벽에 우르르쾅쾅 난리더니, 해 뜰 때 되니까 그래도 비가 그치는 것 같더라구요. 일찍 일어난 김에 빨리 씻고 준비해서 조식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전날 점심 먹었던 곳과 같은 뷔페인데, 메뉴는 조식 메뉴로 싹 바뀌어 있었어요! 각종 계란 요리,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샐러드, 치즈, 베이커리류 등등... 사진은 못 찍었는데, 와플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니 식기류를 세팅해 주고 음료를 물어보더라구요. .. 2024. 4. 12.
[바하마 여행-1일차] 델타항공 타고 바하마 입국, 카리브해, 브리지즈 리조트 즐기기 바하마 태교 여행 1일차 (2024. 03. 22) 태교여행으로 짧게 2박 3일간 다녀온 바하마 휴양 여행 첫번째 날! 아침 8시 30분 비행기여서 새벽 일찍 일어나 우버를 타고 JFK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6시가 되기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던 공항... 온라인 체크인을 미리 했기 때문에, 키오스크에서 여권을 찍으니 항공권과 수하물 태그가 바로 출력되어 나왔습니다. 저와 남편이 예약한 basic economy 좌석은 위탁수하물 추가시 3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해요. 온라인 체크인 할 때, 둘이서 수하물 하나만 추가했기 때문에 수하물 태그는 1개 나왔고, 바로 수하물부터 보냈습니다. 3시간 30분짜리 비행이지만 그래도 나름 국제선을 타야 하기 때문에 출발 2시간 반 정도 전에.. 2024. 4. 9.
[바하마 휴양 여행 준비] 비행편, 리조트, 환전, 준비물 2024. 03. 22 ~ 2024. 03. 24 (2박3일) 태교여행으로 '캐나다 퀘벡 vs 가까운 휴양지'를 고민하다가, 3월의 캐나다는 너무 추운 데다가 퀘벡 여행은 너무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뉴욕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비행기 4시간 이내) 휴양지 중에 '바하마'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바하마는 12월~5월이 건기, 6월~11월이 우기라고 해서 3월달에 여행 가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휴가를 최대한 출산 이후에 많이 쓰고 싶어서 연차를 아껴놓는 중이라, 휴가는 하루만 쓰고 주말 껴서 2박 3일 (금토일) 짧게 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뉴욕에서 바하마로의 여행을 위해 준비한 것들을 공유해 보려고 해요. 1. 비행기 (델타항공) 예약 뉴욕과 바하마는 직항 비행편으로.. 2024. 4. 2.
[뉴욕에서 보스턴 1박 2일 여행기] 2일차_타테, 보스턴커먼, 퍼블릭 가든, 뉴버리 스트릿, 보스턴 공립 도서관, 비컨힐, 퀸시마켓 2일차 : 2023.09.17 1. 브런치 맛집 '타테 (tatte)' 보스턴 살았던 동료가 말해준 '보스턴 = 타테'!! 그리고 타테의 샥슈카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자 마자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보였던 관광버스들. 희한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수륙양융 버스라서 도로를 다니다가 강으로 풍덩 들어간다고 하네요! 다음에 또 보스턴 놀러가게 되면 꼭 한번 타봐야 겠어요! (수영은 못하지만 보트 매니아)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다 맛있었던 타테! 아침부터 사람들이 끊임없이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러 오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에게도 유명한지, 한국인 관광객들도 꽤나 많이 보였어요 ㅎㅎ 타테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nycatdail.. 2023. 10. 4.
[뉴욕에서 보스턴 1박 2일 여행기] 1일차_하버드, MIT, 찰스강, Barking Crab, Trillium 양조장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주말 이틀 동안의 (2023.09.16-09.17) 짧은 여행 일정을 공유합니다! 1일차 : 2023.09.16 1.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이동 뉴욕 모이니한 트레인홀 (moynihan train hall)에서 암트랙을 타고 갔습니다. 이틀을 통째로 쓰고 싶어서 새벽 5시 반 기차를 예약했습니다 ㅋㅋ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갈 때는 오른쪽, 돌아올 때는 왼쪽에 앉아야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그대로 갈 때에는 오른쪽 자리를 선점했어요! 4시간 반 정도 졸다가 경치 구경하다 했더니 보스턴 도착! 하버드 메디칼 스쿨에서 만날 지인들이 있어서 South station이 아닌 Backbay 역에서 하차했어요. Backbay 역에서 전철 green line을 타고 갔습니다. Green.. 2023. 10. 2.
[뉴욕 첼시 신흥 핫플] 하이라인, 리틀 아일랜드, 피어 57 뉴욕 맨해튼의 웨스트 쪽의 첼시 지역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많은데요, 그 중 몇 가지와 새롭게 생긴 핫플을 소개해 봅니다. 1. 하이라인 (high-line) 휘트니 미술관 앞쪽에서 시작해서 베슬 쪽에서 끝나는 길다란 산책로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베슬 쪽에서 시작해서 휘트니 미술관 쪽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점! 요번 주말에 저와 남편은 베슬 쪽에서 시작해서 걸어 보기로 했어요. 날이 좀 더워서 아이스 라떼 하나 사가지고 출발! 뉴욕에 다양한 커피 체인점이 정말 많은데요, 제 입맛에는 라콜롬브, 오슬로, 블루스톤, 블랭크스트릿 전부다 똑같더라구요. 다들 무슨 우유를 쓰는 건지 모르겠는데, 라떼가 엄청 고소하니 맛있어요. 커다란 빌딩 숲 사이로 우거진 식물들과 깔끔한 산책로가 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죠. .. 2023. 8. 7.
뉴욕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 2회차 방문_비치, 놀이공원, 캔디샵 여름을 맞이해서 맨해튼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를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겨울에 방문했을 때에는 사람도 많이 없고 놀이공원도 닫은 상태였는데, 이번에는 북적북적하더라구요. (겨울 방문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nycatdaily.tistory.com/2 브루클린 남단에 있는 환상의 섬, 코니 아일랜드 뉴욕 맨해튼에서 가장 가까운 비치,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에 가보았습니다. 맨해튼에서 전철로 F, Q, N라인을 타고 브루클린 남쪽까지 쭈욱 갑니다. 한 시간 정도 걸려서 가장 마지막 역에서 nycatdaily.tistory.com 점심을 먹고 느지막히 오후 3시쯤 출발했습니다. 요즘은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오.. 2023. 7. 10.
[샌프란시스코 로컬 체험] 3일차_필즈(Philz)커피, 레오라이언 공원, 홈브루잉, 본촌치킨, 핏즈(Peet's)커피 3일차 (2023.05.29 월요일) 이번 로컬 체험 여행의 마지막날인만큼 특별히 관광 명소를 가지 않고, 정말 거주민들이 보낼 법한 휴일의 여유를 즐기기로 했어요. 느지막히 일어나서 동네 산책 한바퀴 하고 바로 앞 베트남 쌀국수집에 가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직장에서 베트남 출신 팀원이 미국 동부보다 서부 쪽이 아시안 음식들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그 말을 들어서인지 더 맛있는 느낌?! 1. 윌리엄 소노마 (Williams Sonoma) 아침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러 다같이 힐즈데일 쇼핑센터 (Hillsdale shopping center)를 찾았는데, 거기에 윌리엄 소노마 샵이 있어서 구경하러 잠깐 들렀습니다. 윌리엄 소노마는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2023. 6. 3.
[샌프란시스코 로컬 체험] 2일차_스탠포드, 수퍼두퍼, 피셔맨스와프, Pier 39, Boudin, 금문교 2일차 (2023.05.28 일요일) 둘째날은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1. 스탠포드 (Stanford University)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반대 방향이지만 저와 남편만을 위한 스탠포드 견학 ㅋㅋㅋ 괜히 카페에 들어가 봤는데 내부 분위기가 너무 멋있어서 홀린듯이 에스프레소를 사마셨어요. 여유롭게 커피 마시면서 논문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고 있던 스탠포드 사람들. 스탠포드 교정은 정말 넓고 건물들이 많았는데, 건물 양식이 굉장히 독특하더라구요. 그리고 야자수가 많아서 꼭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들었답니다. 어제 방문했던 버클리대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저희처럼 견학(?) 중인 관광객들이 캠퍼스 곳곳에 많았어요. 너무 넓어서 캠퍼스를 전부 구경하지는 못하고 샌.. 2023. 6. 2.
[샌프란시스코 로컬 체험] 1일차_인앤아웃, 와이너리, UC버클리, vista point 1일차 (2023.05.27 토요일)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시차는 3시간밖에 안되는데 평소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다같이 얼른 준비하고 1일차 여행 시작! 1. 인앤아웃 (IN-N-OUT) 버거 미서부에 가면 동부에는 없는 인앤아웃, 수퍼두퍼 버거를 꼭 먹기로 했는데, 첫날은 인앤아웃 당첨! (다음날 바로 수퍼두퍼를 먹고 맛 비교를 해보기로!) 기온이 높지는 않지만 하늘이 쨍하니 맑아서 기분 좋은 날씨였어요.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인앤아웃 버거의 빨강노랑 간판이 너무 예쁘죠. 버거 메뉴는 크게 3가지 (더블더블, 치즈버거, 햄버거)가 있고,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모두 소스와 치즈를 더 얹어주는 애니멀 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고 해요. 음료는 원하는 걸로 컵에 담아 마실 수 있고, 케첩도 알아서 퍼 가는 .. 2023. 6. 2.
[샌프란시스코 로컬 체험] 0일차_뉴욕에서 알래스카항공 타고 샌프란시스코 가기 2023.05.26 ~ 2023.05.30 메모리얼 데이 (Memorial day) 연휴를 이용해 3박 5일 (비행기 1박)로 시동생 내외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여행이라기보다는 3박 4일 속성 '캘리포니아 살아보기' 체험을 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저와 남편 모두 관광 명소에 대한 욕심이 적은 편이어서 유명한 관광 명소보다는 개인적 관심사 (대학 체험)와 현지인의 생활 체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0일차 (2023.05.26): 뉴욕 출발,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시동생네 집으로 이동 1일차 (2023.05.27): 인앤아웃버거, McGrail 와이너리, UC 버클리, vista point 2일차 (2023.05.28): 스탠포드, 샌프란시스코 다.. 2023. 6. 1.
뉴욕의 벚꽃 스팟_루즈벨트 아일랜드 뉴욕의 기후는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하고 각 계절의 특징도 비슷하답니다. 4월이 되면 역시 뉴욕에도 벚꽃이 만개하죠. 물론 센트럴파크에도 벚꽃 나무들이 있긴 하지만, 뉴욕 맨해튼의 숨어 있는 진짜 벚꽃 구경 스팟은 바로 루즈벨트 아일랜드랍니다. 루즈벨트 아일랜드는 맨해튼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섬인데요, 맨해튼에서 케이블카, 페리 또는 지하철 (F라인)을 이용해서 갈 수 있답니다. Roosevelt Island Tramway https://goo.gl/maps/uryWjJhuPv69cxM46 Roosevelt Island Tramway · 254 E 60th St, New York, NY 10022 미국 ★★★★★ · 산악 케이블카 www.google.com 케이블카는 맨해튼 60번가에 있는 트램 정류.. 2023. 4. 10.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_Cubism 전시회 관람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 미드타운 쪽에 위치한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 비해 훨씬 크고 미술작품도 많아서, 하루 안에 다 관람하기 힘들 정도랍니다. 유난히 흐렸던 어느 가을 토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슬슬 걸어서 MET에 전시회 보러 갔어요!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센트럴파크 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MET! 미드 가십걸 촬영을 했었던 그 유명한 계단이 보이죠! 다들 여기에 앉아서 도시 풍경도 감상하고 핫도그도 먹고 그런답니다. 이 계단 바로 앞에 있는 푸드트럭이 핫도그 맛집이에요 ㅋㅋ 우리 모두가 아는 그 핫도그의 맛이에요. 그런데 이 계단에 앉아서 먹으면 희한하게 그 어느 음식보다 맛있게 느껴진다구요. 계단 좌우로 분수대가 있는데 흐린 날씨에 찍으니 .. 2022. 11. 22.
펜실베니아 '허쉬파크 (Hersheypark)'_놀이공원, 초콜릿투어, 동물원 미국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 늦가을! 더 추워지기 전에 열심히 놀아야겠다 싶어서 지인 가족분들과 펜실베니아의 허쉬파크 (Hersheypark)를 방문했답니다. 해리스버그 (Harrisburg) 쪽에 에어비앤비를 잡고 2박3일로 놀았어요. Hershey Park https://goo.gl/maps/LzXbkHKfxd1RDCNq8 Hershey Park · Hershey, PA 17033 미국 ★★★★☆ · 테마파크 www.google.com 허쉬파크는 굉장히 큰 테마파크로 내부에 놀이공원, 워터파크, 식물원, 동물원 등등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굉장히 많답니다. 저희는 그 중에서 아래외 같이 3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1. Hershey's Chocolatetown (놀이공원) : 첫째날 밤, 둘째날 오후 2..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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